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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박진준

8월까지 주택매매량 작년대비 48%↓‥미분양 물량도 급증

8월까지 주택매매량 작년대비 48%↓‥미분양 물량도 급증
입력 2022-09-30 09:03 | 수정 2022-09-3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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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까지 주택매매량 작년대비 48%↓‥미분양 물량도 급증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속에 주택 거래가 크게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전국의 주택 매매량은 총 38만5천39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7.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15만4천448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7.3% 감소했고, 지방은 23만943건으로 38.5% 줄었습니다.

    거래절벽 속에 미분양 주택수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8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2천722호로 집계됐습니다.

    작년 말 1만7천710호였던 것과 비교하면 90% 가까이 늘어난 겁니다.

    특히 수도권의 미분양 주택은 작년 말 1천509호에서 지난달 5천12호로 8개월 사이 3배 넘게 불어났습니다.

    공사가 끝난 뒤에도 분양되지 못해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서울이 188호로 전달보다 24.5% 증가했고 수도권도 1천42호로 2.5%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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