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한국이 세계국채지수(WGBI) 관찰대상국으로 등재된 데 대해 "원화 채권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이번 등재로 한국 국채시장이 선진 채권시장 중 하나로 인정받고 국채시장 선진화도 이룰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영국의 FTSE 러셀은 현지시간으로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국채지수(WGBI) 관찰대상국에 한국의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영국, 일본 등 주요 23개 나라의 국채가 편입된 세계국채지수(WGBI)는 세계 3대 채권지수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는 6개월 이상의 검토 과정을 거쳐 내년 9월 안으로 편입을 기대할 수 있을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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