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연 7%이상 고금리의 사업자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해주는 프로그램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신용보증기금은 KB국민은행 등 14개 은행 모바일 앱과 영업점 창구에서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상 저금리 대환대출의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손실보전금 등 재난지원금이나 금융권에서 만기 연장·상환 유예를 받은 적이 있는 대출자로, 현재 정상적인 경영 활동을 하는 개인 사업자 또는 법인 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개인 사업자는 5천만원, 법인 소기업은 1억원 한도 내에서 여러 건의 고금리 대출을 대환할 수 있으며 금리와 보증료는 최대 6.5%로 실제 적용받는 금리는 대출자의 신용도에 따라 각각 다르게 적용됩니다.
접수 초기 한 달간은 사업자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가 시행됩니다.
경제
박진준
자영업자 고금리→저금리 대출 전환‥오늘부터 접수
자영업자 고금리→저금리 대출 전환‥오늘부터 접수
입력 2022-09-30 11:36 |
수정 2022-09-3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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