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혼잡한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대중교통을 늘리고, 지구별 개선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신도시 등의 교통 불편을 완화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경기 남양주 별내, 위례, 수원 호매실, 광명역세권 등 교통 불편 개선이 시급한 지역 37곳을 집중관리지구로 정해 대중교통을 추가적으로 투입합니다.
광역버스 차량 수를 늘리거나 신설하고, 출퇴근 전세버스와 2층 전기버스 도입과 함께 운행 노선이나 횟수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도 도입합니다.
집중관리지구별 교통 보완 대책은 내년까지 차례로 발표할 예정으로, 이달에는 경기 화성동탄2, 수원호매실 지구의 세부적인 교통 대책이 나옵니다.
다만 실질적인 대책이 나오기 전까지 지구별 교통 여건을 분석하는 등의 절차가 남아 있어 교통 정체 해소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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