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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한은 빅스텝에 "물가안정이 최우선‥취약부분 살필 것"

추경호, 한은 빅스텝에 "물가안정이 최우선‥취약부분 살필 것"
입력 2022-10-13 10:14 | 수정 2022-10-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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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경호, 한은 빅스텝에 "물가안정이 최우선‥취약부분 살필 것"

    [기획재정부 제공]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어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한 것과 관련해 "금통위 판단을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추 부총리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현지시각 12일, 기자들과 만나 "한은과 시각차가 전혀 없다"며 "취약 부분은 살펴야 하지만 그게 금리를 올리지 말아야 한다는 이야기는 아니"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지금은 물가 안정이 정책 최우선이고 이것이 금리 정책으로 나타나는 것"이라며 "환율이 많이 튀는데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환율 불안이 계속 간다"고 덧붙였습니다.

    금리 인상에 따른 취약계층의 어려움 가중에 대해서는 "한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과 회의를 하면서 금융 취약계층 프로그램, 단기 시장 안정조치, 단기 회사채 소화와 자금 공급 등을 한다"며 "금리와 환율 움직임 변수 속에 나올 수 있는 문제는 방치할 수 없어 대응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분기 성장률과 관련해 추 부총리는 "마이너스가 나오려면 소비 패턴이나 경기가 죽었다는 것을 많이 체감해야 하는데 그런 분위기는 아니다"라며 "카드 사용액 증가율이 두 자릿수이고 소비가 아직 괜찮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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