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리 인상과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올해 들어 서학개미들의 외화증권 보관·결제금액이 꾸준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의 3분기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808억 3천만 달러로 직전 분기 대비 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화증권 종류별로 보면 3분기 외화주식 보관금액은 594억 4천만 달러로 2분기 대비 4.7% 감소한 반면, 외화채권은 213억 9천만 달러로 2분기 대비 1.1% 증가했습니다.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880억 2천만 달러로 2분기 대비 9.5% 줄었습니다.
외화주식 결제금액은 682억 9천만 달러로 2분기 대비 8.2% 감소했고, 외화채권 결제금액은 197억 3천만 달러로 13.7% 감소했습니다.
작년 4분기와 1분기 보관금액과 결제금액은 모두 1천억 달러를 넘어선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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