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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9월 한국주식에서 2.3조원 빼갔다‥석달만에 순유출

외국인, 9월 한국주식에서 2.3조원 빼갔다‥석달만에 순유출
입력 2022-10-13 13:34 | 수정 2022-10-1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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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9월 한국주식에서 2.3조원 빼갔다‥석달만에 순유출

    자료사진 [사진 제공: 연합뉴스]

    외국인이 지난달 국내 주식시장에서 약 2조 3천 598억 원을 회수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9월 중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자금은 16억 5천만 달러 순유출됐습니다.

    9월 말 원·달러 환율 1천 430.2원을 기준으로 약 2조 3천 598억원 규모입니다.

    외국인의 주식투자 자금은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 연속 빠져나가다가 7월과 8월 잠깐 순유입을 기록했지만, 지난달 들어 다시 순유출로 돌아섰습니다.

    한은은 외국인 주식 자금 동향에 대해 "주요국 긴축 강화 우려, 유럽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증대 등 영향으로 순유출로 전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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