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먹통 사태와 관련해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국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 오전 경기 성남시 SK C&C 판교캠퍼스 A동에 있는 데이터센터를 찾아 "어제 발생한 서비스 장애로 국민 여러분께 큰 불편을 드리게 된 데 대해 주무 부처 장관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통감하며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사태에서 봤듯 부가통신서비스의 안정성이 무너지면 경제·사회 활동이 마비될 우려가 있다"면서 "정부는 이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방송·통신 재난상황실을 장관 직속 방송·통신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하고 부처 차원의 대응에 나섰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