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감원은 주식 리딩방 운영자가 외부 세력과 짜고 허위 사실을 유포한 뒤 리딩방 회원에게 물량을 떠넘기며 부당 이득을 편취한 혐의와 관련해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강도 높게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말 주식 개인 투자자가 1천374만명으로 전년 말 대비 464만명이 증가하는 등 저변이 확대되는 가운데 최근 손실 회복 등을 내세워 개인 투자자에게 특정 종목 매매를 강요하는 `주식 리딩방`이 성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카카오톡 리딩방, 유튜브, 증권 방송 등을 이용해 종목 추천 전에 선행 매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주식 리딩방과 관련해 신속히 조사를 마친 뒤 엄정 조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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