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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가맹점주, 본사 상대로 부당이득 반환소송

맘스터치 가맹점주, 본사 상대로 부당이득 반환소송
입력 2022-10-21 10:08 | 수정 2022-10-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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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스터치 가맹점주, 본사 상대로 부당이득 반환소송

    맘스터치 제공

    맘스터치 가맹점주들이 본사를 상대로 부당이득 반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맘스터치 가맹점주 124명은 본사가 협의 없이 원부자재 가격을 인상해 과도한 이익을 챙겼다고 주장하며 지난달 6일 점주에게 이득을 돌려달라는 내용의 소송에 돌입했습니다.

    가맹점주들에 따르면 본사는 지난 2020년 10월 1일 점주들과 협의 없이 원부자재 가격을 인상했고 올해 2월 19일에는 협의안을 거부하고 일방적으로 가격을 올렸습니다.

    가맹 계약서에는 원부자재 가격 변경 시 가맹점주와 본사가 협의해 결정하게 돼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가맹점주들이 프랜차이즈 본사 원부자재 가격 인상을 문제 삼아 소송을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가맹점주들은 처음에는 내부 자율조정기구에 신청했으나 조정 안건이 아니라는 답을 받아 소송을 냈으며, 공정거래위원회에도 제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맘스터치는 1998년 토종 프랜차이즈로 시작해 2019년 사모펀드 케이엘앤파트너스에 인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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