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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달 궤도 탐사선 '다누리', BTS 뮤직비디오 전송 '성공'

한국 첫 달 궤도 탐사선 '다누리', BTS 뮤직비디오 전송 '성공'
입력 2022-11-07 12:07 | 수정 2022-11-0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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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첫 달 궤도 탐사선 '다누리', BTS 뮤직비디오 전송 '성공'

    자료 제공: 연합뉴스

    지난 8월 5일 발사된 한국 첫 달 궤도선 '다누리'가 우주에서 영상과 사진을 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다누리가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와 지구 사진 등을 전송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누리 우주인터넷 탑재체는 지상과 달리 수시로 통신이 끊어지는 우주 환경에서 데이터 전송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개발됐습니다.

    특히 이번 성능검증 시험은 임무 목적이었던 통신거리보다 약 3배 이상 떨어진 128만 킬로미터 거리에서 성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항우연 측은 밝혔습니다.

    과기부와 항우연은 오늘 다누리가 고해상도 카메라로 촬영한 지구와 달 공전 사진과 달이 지구를 통과하는 사진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다누리는 올해 12월 17일 달 궤도에 진입할 예정이며 목표 궤도인 달 상공 100km 지점에는 내년 1월 1일 안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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