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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협동조합은 우유제품 가격을 평균 6%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 대표 제품인 흰 우유 리터당 가격은 6.6% 인상돼 대형마트 판매 가격이 2천710원에서 2천800원대로 오르게 됩니다.
남양유업도 흰 우유 제품 가격을 출고가 기준으로 평균 8% 올리고 가공유 제품 가격을 평균 7%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동원F&B도 우유 제품 가격을 평균 5% 인상할 계획이고, 빙그레는 가격 조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매일유업은 900mL짜리 흰 우유 제품 가격을 2천610원에서 2천860원으로 9.6% 인상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유업체들의 가격 인상은 원유 가격 인상에 따른 것으로, 낙농진흥회는 이달 3일 원유 기본가격을 L당 49원씩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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