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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27주 연속 하락‥수도권 10년만에 최저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27주 연속 하락‥수도권 10년만에 최저
입력 2022-11-11 09:33 | 수정 2022-11-1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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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27주 연속 하락‥수도권 10년만에 최저

    사진 제공: 연합뉴스

    가파른 금리 인상에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27주 연속으로 꺾이면서 매매수급지수 70선도 위협받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조사한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70.7로 지난주 72.9보다 하락했습니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인 100보다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지수는 조사 기간내 상대적으로 비교한 수치를 나타내긴 하지만 단순 수치상으로는 2013년 2월 마지막주 70.1 이후 약 9년9개월 만에 가장 낮습니다.

    금리 인상 기조가 계속되면서 역대급 거래 절벽과 가격 하락이 이어져 매매수급지수를 낮춘 것으로 풀이됩니다.

    경기 지역 매매수급지수는 74.1, 인천은 73.9를 기록해 지난주보다 떨어지면서, 수도권 매매수급지수도 지난주 75.2에서 금주 73.0으로 내려와 단순 수치로 2012년 10월 넷째주 72.2 이후 10년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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