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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 "보험사, 펫보험 자회사 가능‥금산분리 개편안 내년 초 심의"

금융위원장 "보험사, 펫보험 자회사 가능‥금산분리 개편안 내년 초 심의"
입력 2022-11-14 10:03 | 수정 2022-11-1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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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위원장 "보험사, 펫보험 자회사 가능‥금산분리 개편안 내년 초 심의"

    [금융위원회 제공]

    기존 보험사가 반려동물 전용보험 등 전문분야에 특화한 보험 자회사를 둘 수 있게 됩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오늘 제4차 금융규제혁신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 회의에서 그간의 보험사에 대한 1사 1라이선스 허가정책을 전향적으로 바꾸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소액 단기 보험업을 도입한 데 이어 기존 보험사가 펫보험, 소액·단순보상을 해주는 보험 등 전문분야에 특화된 보험 자회사를 둘 수 있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금산분리 제도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지속해 내년 초 구체적인 방안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금융의 디지털화, '빅블러'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과 비금융의 융합을 통해 새롭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금산분리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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