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사들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113조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 감소했습니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코스피시장 12월 결산 상장기업 601곳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순이익이 113조 2천192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4% 줄었습니다.
영업이익은 146조 2천452억 원으로 1% 증가했고, 매출액은 2천84조 233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5% 늘었습니다.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7.02%, 5.43%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3%포인트, 2.28%포인트 감소했습니다.
다만, 사상 최대 영업손실을 낸 한국전력을 제외하면 연결 매출액은 24.78%, 영업이익은 15.18% 증가했고, 순이익도 -0.67%로 소폭 감소하는 데 그쳤습니다.
한전은 에너지 위기 지속으로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이 21조 8천342억 원에 달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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