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정보분석원(FIU) 로고 [금융정보분석원 홈페이지 캡처]
FIU는 박정훈 원장 주재로 오늘 두나무·빗썸·코인원·코빗·스트리미 등 국내 5대 가상자산사업자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FIU는 거래소들에게 "고객 자산의 보관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가상자산사업자가 자체 발행한 가상자산에 대한 거래 지원 안전성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요청했습니다.
또 "FTX 사태를 예의주시하면서 이용자 보호에 필요한 사항이 국회 법안 심사 때 논의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3위 수준의 가상자산거래소였던 FTX는 최근 유동성 위기에 빠지며 지난 11일 법원에 파산 보호를 신청했습니다.
FTX가 법원에 신고한 부채는 최대 500억달러, 약 66조 원에 이르고, 채권자는 10만 명이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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