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에 따른 거래 절벽으로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70선이 무너졌습니다.
전세수급지수도 80 아래로 떨어지며, 수급지수 조사 이래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69.2로 지난주 70.7보다 하락하며 지수 70선이 무너졌습니다.
2012년 8월 첫주 이후 10년3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인 100보다 낮을수록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걸 의미합니다.
팔려는 사람이 더 많은 매수우위 시장은 지난해 11월 셋째 주 이후 53주 연속 이어지고 있으며, 매매수급지수 하락세는 28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국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도 지난주 80.4에서 이번 주 78.4로 지수 80이 무너졌습니다.
부동산원이 수급지수 조사를 시작한 2012년 7월 이후 10년4개월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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