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공기업들이 YTN 지분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공기업의 YTN 지분 매각 타당성 문제를 질의하자 추 부총리는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한전KDN이 YTN 지분 21.43%를, 마사회가 지분 9.52%를 매각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하자, 이를 수용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공기업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혁신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비핵심 자산을 매각하기로 한 것"이라며 "공공기관이 매각 의사를 제출하고 공공혁신TF가 협의해 공공기관의 의사를 수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소유 주체가 누구든지 간에 공정보도는 언론의 기본 사명"이라며 "주체는 관련이 없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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