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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이산화탄소 저장소 만들고 수소공급 늘린다

세계최대 이산화탄소 저장소 만들고 수소공급 늘린다
입력 2022-11-21 15:40 | 수정 2022-11-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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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최대 이산화탄소 저장소 만들고 수소공급 늘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자료사진]

    탄소 배출만큼 흡수하는 전략을 세워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 중립'의 실현을 위해 우리나라에 세계 최대 규모의 이산화탄소 저장소를 만들고 수소 공급을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 제5차 탄소중립기술특별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탄소중립 기술혁신 전략로드맵'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육상 또는 해양에 2030년까지 연 400만 톤, 2050년엔 연 1천500만 톤을 저장할 수 있는 저장소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또, 국내 수소 생산 역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도록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2030년까지 수소차 450만대를 보급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차세대 전지 차량에 대한 검증과 함께 배터리 화재 억제 기술을 개발할 방침입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로드맵은 향후 국가 연구개발 투자 방향, 국가 연구개발 예비타당성 심사 등에 우선적으로 활용된다"며 "향후에도 기술 및 정책 상황변화 등을 고려하여 주기적으로 재설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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