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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세부담 2020년 수준으로‥공시가 현실화율 낮춘다"

원희룡 "세부담 2020년 수준으로‥공시가 현실화율 낮춘다"
입력 2022-11-21 16:36 | 수정 2022-11-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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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세부담 2020년 수준으로‥공시가 현실화율 낮춘다"

    원희룡 장관 기자간담회 [사진 제공: 연합뉴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소 2020년 수준으로 부동산 세금 부담을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내년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올해보다 더 낮추기로 했습니다.

    원 장관은 오늘 국토부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의 대국민 약속은 최소한 2020년 수준으로 세금과 국민 부담을 정상화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부동산 가격 하락이 너무나 단기간에 급속도로 진행됐다"며 국회에서 종합부동산세 완화 법안 처리가 불발된 가운데, 정부 대응이 너무 늦거나 모자라선 안 된다는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공시가에 대해선 앞서 조세재정연구원이 공청회에서 제안한 정도로는 부족해 현실화율을 낮추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내일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을 보완해 발표하는 2차 공청회를 열고, 이번 주 내로 수정안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원 장관은 또, 안전운임제 연장을 촉구하며 오는 24일 총파업을 예고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에 대해선 내일 오전 국무총리 주재의 관계 장관 회의 이후 정부 부처가 합동으로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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