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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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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가금농장 4주간 집중소독기간…AI 오염원 제거

전국 가금농장 4주간 집중소독기간…AI 오염원 제거
입력 2022-11-23 14:13 | 수정 2022-11-2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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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가금농장 4주간 집중소독기간…AI 오염원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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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병원성 조류독감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오늘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4주간 전국 가금 농장 등에 대한 집중소독 기간이 설정됐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국 가금 농가의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바이러스 검출 급증, 농장 소독 2배 강화'라는 구호를 정하고 가금 사육 농장 내외부 및 관련 시설·차량 등에 존재할 수 있는 오염원 제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밤사이 야생동물 출입으로 오염될 수 있는 농장 마당 등을 농장 첫 출입 시 소독 하고 소독 효과가 좋은 오후 2부터 3시에 집중 소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고병원성 AI 발생이 우려되는 고위험지역에 특별방역단을 파견하고 고병원성 AI 현장점검반을 집중 투입해 가금 농장의 소독 상황과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중수본은 "올해는 작년보다 야생조류에서 16일, 가금농장에서 22일 일찍 고병원성 AI가 발생했고 광범위한 지역에서 2배 이상 검출돼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도가 전국적으로 매우 높은 상황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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