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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출산율 0.8명 아래로‥인구 35개월째 감소

3분기 출산율 0.8명 아래로‥인구 35개월째 감소
입력 2022-11-23 14:39 | 수정 2022-11-2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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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출산율 0.8명 아래로‥인구 35개월째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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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3분기 출산율이 0.8명 아래로 떨어져,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고, 인구는 35개월째 자연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출생아 수는 6만 4천 85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천 466명 감소했습니다.

    가임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를 의미하는 합계출산율은 3분기에 0.79명으로 1년 전보다 0.03명 줄었습니다.

    2009년 해당 통계 작성이 시작된 뒤 3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저치입니다.

    다만, 30대 후반 이상 여성의 출산율은 조금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3분기 35살부터 39살까지 여성의 출산율은 1년 전보다 0.9명 늘었고, 40세 이상 여성 출산율도 0.3명 증가하면서 3분기 기준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부부가 첫째 아이를 낳기까지 걸리는 평균 결혼생활 기간은 2.69년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24년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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