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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오늘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차 수출전략회의에서 수출활력 제고 방안을 보고했습니다.
정부는 중동과 중남미, 유럽연합을 3대 전략시장으로 정하고, 방산·원전·인프라 등 수출분야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국가들의 제조업 육성 정책에 맞춰 우리 기업의 진출을 지원하는 한편, 네옴시티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고위급 네트워킹을 추진합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방한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40조 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한 만큼 '한-사우디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를 발족해 사우디와 체결한 26건의 업무협약 추진 상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우리 수출의 57%를 차지하는 3대 주력시장, 아세안, 미국, 중국에서는 수출품목을 다각화하기로 했습니다.
아세안 수출시장은 소비재·서비스·인프라로 다각화하고, 중국 시장에서는 의약품과 의류, 생활용품 트렌드를 반영해 소비재 수출에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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