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 경기도 평택시의 식용달걀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농장에서는 식용달걀을 낳는 닭 3만 4천여 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올가을 들어 가금농장에서 AI가 확진된 것은 20번째입니다.
중수본은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 조사 등 선제 방역 조치를 했습니다.
중수본은 "가금 사육 농가는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고병원성 AI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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