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가 시작되면서 편의점 업계가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편의점 CU는 한국과 우르과이전이 열린 어제 맥주 매출이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 194.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4년 만에 거리응원이 열린 광화문 일대 편의점에서는 맥주 매출이 지난주보다 10배 급증했습니다.
스낵류 680%, 안주류 570%, 물 490% 등 다른 제품 판매량도 크게 늘었습니다.
GS25도 일주일 전과 비교해 맥주 매출이 186.4% 늘었고 거리 응원이 열린 광화문광장 인근 10여개 점포의 경우 맥주 매출이 375.8% 치솟았습니다.
이마트24은 맥주 매출이 지난주보다 2.3배, 냉장·냉동 안주류와 마른안주류도 각각 2.3배, 2배 가량 늘었고 세븐일레븐도 전체 매출이 지난주보다 20%, 지난달보다 25%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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