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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상폐로 위메이드 사업도 '휘청'‥P2E 게임에 직격탄

위믹스 상폐로 위메이드 사업도 '휘청'‥P2E 게임에 직격탄
입력 2022-11-25 16:26 | 수정 2022-11-2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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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믹스 상폐로 위메이드 사업도 '휘청'‥P2E 게임에 직격탄

    위메이드 [자료사진]

    가상화폐 '위믹스'가 국내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상장폐지 결정을 받으면서 위메이드가 추진해온 블록체인 사업에도 차질이 우려됩니다.

    오늘 오후 1시 기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위믹스 가격은 711원으로 상장폐지 소식이 전해지기 전인 어제저녁 7시30분 이전 2천350원 대비 69.7% 폭락했습니다.

    게임업계에서는 이번 상장 폐지 사태로 위메이드가 입을 타격이 작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위메이드는 그동안 여러 국내외 기업 투자와 파트너십 체결로 위믹스 생태계 몸집을 불려왔는데 이번 사태를 계기로 파트너사들이 이탈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 P2E 게임 경제의 근간이 되는 가상화폐의 가치가 폭락하면 수익을 염두에 두고 게임을 하던 플레이어들이 이탈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한편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한국 상장사긴 하지만 사업과 운영은 글로벌로 축이 옮겨졌다"며 상장폐지가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위믹스 상폐 결정을 내린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DAXA 소속 거래소를 상대로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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