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화물연대가 파업 후, 처음으로 협상에 나섰지만 성과 없이 끝났습니다.
오늘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 마련된 협상장에서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적용품목 확대를 거듭 요구했지만, 국토부는 안전운임제 3년 연장 이외에 타협은 없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당장 내일 국무회의를 통해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할 예정으로, 화물차 노동자들이 명령을 따르지 않을 경우 형사처벌을 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입니다.
양측은 오는 30일 다시 만나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