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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3개월여 만에 1,300원 선 밑으로 하락

원/달러 환율 3개월여 만에 1,300원 선 밑으로 하락
입력 2022-12-01 10:49 | 수정 2022-12-0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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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 환율 3개월여 만에 1,300원 선 밑으로 하락

    사진 제공: 연합뉴스

    오늘 원/달러 환율이 3개월여 만에 1,300원 선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오늘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19.1원 내린 달러당 1,299.7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환율이 1,300원 선 아래에서 마감한 건 지난 8월 5일 이후 약 4개월 만입니다.

    오늘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은 간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하겠다고 밝히면서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된 영향으로 보입니다.

    파월 의장은 브루킹스 연구소 주최 연설에서 "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할 시기가 빠르면 12월에 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일부 진전에도 물가 안정을 회복하려면 갈 길이 멀다"며 "한동안 제약적인 수준의 정책을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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