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2021년 일자리행정통계 결과'를 통해 지난해 일자리가 2천558만 개로 1년 전보다 3.5% 85만 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6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산업별로 보면 도소매가 17만 개, 보건·사회복지 15만 개, 정보통신은 8만 개 증가했습니다.
반면 숙박·음식점업은 1만 개 줄어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 일자리가 47만 개, 11.9% 늘어 전체 일자리 증가분의 절반 이상을 차지헸습니다.
반면 19세 이하 일자리는 1만 개, 30대는 1천 개 감소했습니다.
기업 규모별로는 일자리 증가분의 절반 이상인 49만 개가 중소기업 일자리였고 대기업 일자리는 17만 개, 비영리기업은 19만 개 각각 증가했습니다.
남자가 점유한 일자리는 57%인 1천457만 개로 여자 1천100만 개의 1.3배 수준이었습니다.
전체 일자리의 평균 근속기간은 5.3년이었고 5.2년이었던 전년 보다 소폭 늘었습니다.
대기업 일자리의 평균 근속기간이 7.9년, 중소기업이 3.8년으로 4.1년 차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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