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20일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9%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12월 1∼20일 수출액은 336억 3천8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8% 감소했습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5.5일로 지난해와 같아 일 평균 수출액도 8.8% 줄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수입액은 400억 6천400만 달러로 1.9% 증가했습니다.
이달 1~20일 무역수지는 64억 2천7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고 적자 규모는 지난해와 전달 같은 기간보다 커졌습니다.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누적 무역적자는 489억 6천800만 달러로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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