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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고용지표 둔화 예상에 노동부·기재부 등 '일자리TF' 구성

내년 고용지표 둔화 예상에 노동부·기재부 등 '일자리TF' 구성
입력 2022-12-22 10:52 | 수정 2022-12-2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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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고용지표 둔화 예상에 노동부·기재부 등 '일자리TF' 구성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 [사진제공:연합뉴스]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일자리 태스크포스 1차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번 TF는 내년 경제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고용지표 둔화가 예상되면서 고용 상황을 점검해 대응 체계를 만들기 위해 구성됐습니다.

    참석 부처는 노동부와 기재부, 보건복지부 등으로 권기섭 노동부 차관과 방기선 기재부 1차관이 공동 주재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내년 고용 전망과 일자리 분야 주요 과제, 부처별 일자리 사업 추진계획 등을 점검하고 논의했습니다.

    내년 15세 이상 고용률은 62%로 올해 62.1%보다 조금 낮고, 15세부터 64세 고용률은 68.7%로 올해 68.5%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년 실업률은 3.2%로 올해 3%보다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이는 반면, 내년 취업자 증가 폭은 10만 명으로 올해 81만 명보다 큰 폭으로 축소될 전망입니다.

    올해 이례적 호조세에 따른 기저효과와 함께 경기 둔화, 코로나19 방역 일자리 감소 등의 영향을 받은 결과로 분석됩니다.

    정부는 내년에 민간 주도 고용시장 회복을 위해 일자리 창출 기반을 확충하고, 창출된 일자리에 적합한 인력이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고용서비스를 지원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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