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커버리지 작년보다 75% 증가‥SKT 5G 품질 가장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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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화 5년차를 앞둔 5G 서비스 범위와 속도가 지난해보다 소폭 개선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국 85개시 전체 행정동과 주요 읍·면 지역에서 실시한 올해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 종합 결과 옥외에서 통신 3사의 5G 사용가능 지역 평균 면적은 3만3천212.50㎢로 전년 대비 74.4% 확대됐습니다.

통신사별로는 SK텔레콤이 3만4천241.58㎢, KT 3만3천185.10㎢, LG유플러스 3만2천210.82㎢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건물 내부의 경우 85개 시의 주요 다중이용시설 4천505개 중 5G를 이용할 수 있는 시설 수가 3사 평균 99.7%인 4천492개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습니다.

통신사별로는 KT와 LG유플러스가 각각 4천505개로 같았고 SKT는 4천466개였습니다.

지하철 내 5G 환경은 통신 3사가 전체 역사 1천63개 중 98%에 해당하는 1천041개 역사에 5G를 구축했으며 전국 34개 노선의 5G 접속가능 비율은 평균 93.74%로 전년 대비 4.35%포인트 향상됐습니다.

다만 5G 망 구축이 완료되지 않은 신분당선은 58.82%, 서해선 6.63%로 여전히 낮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5G 다운로드 속도는 3사 평균 896.10Mbps 수준으로 전년 대비 11.8%, 94.62Mbps 향상됐고 통신사별로는 SK텔레콤이 1천2.27Mbps, KT 921.49Mbps, LG유플러스 764.55Mbps 순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