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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된 김미수-난처한 아이유-떠들썩 '스걸파' [주간연예이슈]

별이 된 김미수-난처한 아이유-떠들썩 '스걸파' [주간연예이슈]
입력 2022-01-08 09:01 | 수정 2022-01-0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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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을 시작하는 1월 첫째 주, 연예면은 다사다난한 이슈들로 떠들썩했다. 귀한 인재가 하늘의 별이 되어버린 비보부터 사랑을 먹고 사는 연예인의 '팬 차별' 논란 구설, 찬란한 댄스 꿈나무들의 피날레까지. 지난 한 주간 연예 이슈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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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강화' 김미수 사망

    배우 김미수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연예계가 충격에 빠졌다. 최근까지 '설강화'에 출연 중이었으며 '키스 식스 센스' 촬영에 한창이었던 인재의 비보는 팬들을 슬픔에 잠기게 만들었다.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한 배우로 '립스틱 레볼루션' '메모리즈' '경미의 세계', 드라마 '루왁인간' '하이바이, 마마!' '출사표' 등에 출연했다. 소속사는 "고인의 명복을 빌어 주시기 바라며, 다시 한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추모했다.

    과거 선배 안내상은 "웬 처음 보는 애가 와서 연기를 하는데, 연기를 너무 잘하더라. '뭐 이런 배우가 나타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조만간 김미수라는 배우가 대한민국에 당당히 명함을 들이미는 날이 올 것"이라고 극찬했다.

    정윤철 감독은 '설강화'에 대한 견해를 밝히며 김미수 배우를 기리기도 했다. 그는 "그녀의 마지막 모습이 부디 편집되지 않기를 빈다"라고 덧붙였다. 정감독은 "어떤 연유인지, 오롯이 키워나가던 배우의 꿈을 너무나 일찍 접게 된 그분의 짦은 생애에, 영화 '쉬리'의 주제곡을 마지막으로 띄워드리고 싶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비극적 현실에 마음이 참 헛헛하다"고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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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팬 차별 논란 아이유

    아이유는 두 번 고개 숙였다. 다름 아닌 팬 차별 논란이라는 치명적인 구설 탓이었다. 최근 아이유 팬들 사이에서는 섭섭함이 담긴 볼멘소리가 터져 나왔다. 다큐멘터리 '조각집 : 스물아홉 살의 겨울' 제작 사실이 몇몇 팬들에게만 이 사실이 알려지고, 제작진이 일부에게 설문을 실시했다는 것.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팬분들께 공식적으로 다큐멘터리 발매 소식을 알리고 난 뒤, 일부 팬분들이 본격적인 다큐멘터리 촬영에 앞서 소속사로부터 개별 연락을 받았다는 내용을 접하게 됐다"며 "사실 확인 결과, 제작 업체 선별 과정에서 사전 미팅에 필요한 자료조사를 위해 다큐멘터리 측 작가님이 개인 판단으로 팬분들께 연락을 취해 인터뷰를 진행하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했다.

    이어 "해당 작가님은 다큐멘터리 제작 전 프로젝트에서 하차하여 수집된 내용이 다큐멘터리에 포함되지 않았다. 당사 포함 다큐멘터리 외주 제작팀 역시 사전에 이와 관련된 내용을 전혀 전달받지 못한 상황이었다"며 "오해로 인해 심려하셨을 모든 유애나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후 또 다른 논란이 불거졌다. 한 팬이 소속사 직원에게 팬미팅 MD 및 친필 사인 CD를 받았다는 주장을 펼친 것.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소속사는 "해당 회원과 친분이 있는 직원은 없었다. MD 및 사인 CD를 제공한 적 또 한 없었다"며 "자체적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과정에서 해당 회원이 '인증+자랑' 게시판 글과 동일한 사진을 사용해 중고나라에서 거래를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모든 게시글 삭제 요청 및 경고 조치를 취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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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란했던 댄스 꿈나무 '스걸파'의 도전, BTS도 홀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스핀오프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가 종영됐다. 뉴차일드, 뉴니온, 플로어, 미스몰리, 턴즈, 클루씨 등 6팀이 격돌했고 YGX팀 턴즈가 우승했다. 턴즈 조나인은 "너무 벅차고 정말 감사하다"라며 "모두 다 응원해주신 분들 덕분이라 생각한다"고 인사했다.

    '스걸파'의 위력은 방탄소년단도 홀렸다. RM은 방송이 한창이던 때 "오 마이 아마존ㅠㅠ"이라는 글을 남겼다. 전날 방송에서 탈락한 아마존을 언급한 것. 정국은 마지막회를 시청하며 여섯 크루들의 이름을 하나씩 언급했다. 뉴니온과 턴즈만 남은 상황에서 "잠시후 하..."라고 잔뜩 긴장한 듯한 글을 남겼다. 이어 뉴니온이 2위로 발표되자 "뉴니온 안녕. '원픽(one pick)'이었음"이라며 "모두 고생 많았습니다. 쉬면서 너무 재밌게 봤어요"라고 전했다.



    이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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