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쌍둥이 출산 “오랜 기다림 끝에 두 딸 품에 안아” [공식]

배우 성유리가 결혼 5년 만에 딸 쌍둥이를 출산했다.

8일 오후, 소속사 이니셜 엔터테인먼트는 “성유리 씨가 7일(금) 서울 모처의 한 병원에서 딸 쌍둥이를 출산했습니다. 성유리 씨와 아기들은 모두 건강하며, 현재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성유리는 “오랜 기다림 끝에 두 딸을 품에 안게 되었습니다”라며 기뻐했다. 이어 그는 “축복해주신 만큼 두 딸을 건강하고 예쁘게 잘 키우겠습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성유리는 2017년에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했다. 지난여름 핑클 멤버 중 처음으로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이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성유리 소속사 이니셜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성유리씨와 관련하여 기쁜 소식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성유리씨가 7일(금) 서울 모처의 한 병원에서 딸 쌍둥이를 출산했습니다. 성유리씨와 아기들은 모두 건강하며, 현재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출산 후 성유리씨는 “오랜 기다림 끝에 두 딸을 품에 안게 되었습니다. 정말 기쁘고 감사함이 앞서네요. 저의 출산 소식에 많은 분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는데,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축복해주신 만큼 두 딸을 건강하고 예쁘게 잘 키우겠습니다. 부모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 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고 전했습니다.

귀한 두 생명을 가족으로 맞이한 성유리씨에게 아낌없이 보내주시는 관심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응원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혜영 / 사진출처 : 성유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