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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에 5000원"…방탄소년단, 잠옷·베개 이어 마스크 고가 논란

"1장에 5000원"…방탄소년단, 잠옷·베개 이어 마스크 고가 논란
입력 2022-01-11 10:25 | 수정 2022-01-1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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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방탄소년단의 굿즈로 판매된 잠옷과 베개 등이 고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번엔 마스크가 도마 위에 올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일 마스크 업체 도부마스크는 '방탄소년단 아트워크 마스크'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해당 마스크는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곡 'Butter(버터)'를 모티브로, 마스크의 컬러는 '버터'의 주요 색상 7가지로 구성됐다. 도부마스크에 따르면, 마스크는 멤버별 각 7만 세트씩만 생산되며 추가 생산은 없을 예정이다.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은 해당 마스크는 가격이 공개되자 팬들 사이 논란이 일었다. 1팩에 마스크 7매입으로 구성된 제품의 가격은 3만 5000원으로, 1개당 5000원이다. 일반 KF94 마스크의 가격이 장당 500원 수준임을 감안한다면, '방탄소년단 아트워크 마스크'는 약 10배의 가격이 책정된 것이다.

    이를 본 일부 팬들은 "팬들을 호구로 본다", "이름값을 생각해도 너무 비싸다", "다른 굿즈도 그러더니 마스크까지"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한정판이니 그럴 수 있다", "팬들을 위한 거니 비싸면 안 사면 된다" 등의 반응도 있었다.

    방탄소년단의 고가 굿즈를 둘러싼 논란은 최근에도 있었다. 지난 3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는 팬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에 멤버 진이 디자인에 직접 참여한 잠옷과 베개를 공개했다. 잠옷 가격은 상·하의 세트 한 벌당 11만 9000원, 베개는 6만 9000원이었다.

    진은 사전 홍보 영상에서 "내가 80% 정도 아이디어를 냈다. 잠옷을 입을 때 주머니가 없어서 불편했다. 이런 점을 개선해 주머니에 충분히 핸드폰도 넣을 수 있게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가격이 공개된 후 진 역시 당황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위버스에 "잠옷 좋은 소재 써 달라 했지만 무슨 가격이…나도 놀랐네"라고 글을 남겼다.

    팬들은 "고급 소재도 아닌 면 잠옷인데, 방탄소년단 이름값을 감안해도 지나치게 비싸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일부 팬들은 소속사가 아티스트를 앞세워 지나치게 사업에 몰두한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들은 굿즈뿐만 아닌 콘서트 다시보기 서비스에도 불만을 가졌던 바 있다. 빅히트 레이블 합동공연 '2021 뉴 이어스 이브 라이브' VOD는 지난해 3만 9000원에 판매됐다. 해당 VOD는 아티스트의 공연 영상 다시보기와 함께 비하인드와 메이킹 영상이 280분 분량으로 담겨있다. 그러나 팬들 사이에선 실물 패키지도 아닌 다시보기 영상의 가격으로는 지나치게 높다는 주장이 터져 나왔다.



    백승훈 / 사진출처=도부마스크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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