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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홍어탕 먹다 혀에 구멍 나..입천장 다 까졌다" (맘마미안)

김동현 "홍어탕 먹다 혀에 구멍 나..입천장 다 까졌다" (맘마미안)
입력 2022-01-11 21:08 | 수정 2022-01-1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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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현이 홍어에 대한 추억을 떠올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안'에서는 한국인 최초 UFC 진출에 성공했던 파이터 김동현이 어머니 홍순애 씨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식전맘마'로 장어뼈탕이 등장했다. 이수근이 "이런 음식 한 번도 안 먹어봤다"라며 생소해 하자 김동현은 "고아서 먹는 게 제일 흡수가 잘 된다. 최고의 보양식이다. 오늘의 나는 10년 전에 먹은 음식이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목진화는 장어뼈탕의 깊은 맛에 감탄을 드러내며 "오늘 대결은 쉽지 않을 것 같다"라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1라운드 메뉴는 홍어탕이었다. 김동현은 "홍어탕은 홍어로는 부족한 분들, 홍어의 끝을 보고 싶은 분들이 드신다. 향이 훨씬 세진다"라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에 이혜성이 "암모니아 향이 강해지나 보다"라고 하자 김동현은 "어렸을 때 (홍어탕) 먹다가 산도가 너무 세서 혀에 구멍이 났다. 입천장이 다 까졌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홍어 시식에 나선 박성우 셰프는 "입에 넣자마자 입이 뜨거워진다. 목이 따끔해졌다"라며 강하게 톡 쏘는 홍어의 맛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맘마미안'은 스타가 출연해 엄마의 손맛을 찾아내는 예능프로그램으로, 강호동과 이수근, 이혜성 등이 출연하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주원 / 화면 캡처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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