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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 나이 9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 "홀어머니 모실 것" [전문]

KCM, 나이 9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 "홀어머니 모실 것" [전문]
입력 2022-01-13 09:24 | 수정 2022-01-1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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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KCM(본명 강창모)이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3일 KCM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 KCM가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을 만나 결혼했다. 상대는 9세 연하의 평범한 회사원"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결혼을 결심하고 결혼식을 포함해 결혼 준비를 해왔으나,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예식이 수차례 연기되며 발표까지 미뤄지게 됐다"며 "코로나19 현황을 지켜보며 정식으로 예식을 치를 예정이다. 현재로써는 일정을 확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리게 된 점, 너그러이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미지나인컴즈에 따르면 KCM 부부는 양가 가족들만 모인 자리에서 언약식을 가졌으며, 혼인신고까지 마친 상태다. 두 사람은 홀어머니를 모시기로 하고 경기도 김포에 세 식구가 함께 할 보금자리를 마련했으며, 3월 중 입주를 예정하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KCM 역시 이미지나인컴즈를 통해 손편지를 전했다. 그는 "남은 내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친구와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며 "코로나 시국이 끝나면 좋은 날을 잡아 식을 올리겠다. 그때 또 한 번 많이 축하해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KCM은 "늘 부족한 저를 많이 좋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진심을 담아 '감사하모니카'"라며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KCM은 지난 2004년 1집 앨범 'Beautiful Mind(뷰티풀 마인드)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흑백사진', '은영이에게', '버릇처럼 셋을 센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MSG워너비 멤버로 활약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하 KCM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KCM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입니다.

    이미지나인컴즈 소속 아티스트 KCM(본명 강창모)가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을 만나 결혼했습니다. 상대는 9세 연하의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두 사람은 최근 양가 가족들만 모인 단출한 자리에서 축복 속에 언약식을 가졌으며 현재 혼인신고까지 마쳤습니다. KCM 부부는 홀어머니를 모시기로 하고 경기도 김포에 세 식구가 함께 할 보금자리를 마련했으며, 3월 중 입주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KCM은 지난해 결혼을 결심하고 결혼식을 포함해 결혼 준비를 해왔으나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예식이 수차례 연기되며 발표까지 미뤄지게 됐습니다. 다소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리게 된 점, 너그러이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KCM은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코로나19 현황을 지켜보며 추후 정식으로 예식을 치를 예정입니다. 비록 현재로써는 일정을 확정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고 한 분 한 분 대면해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결혼식 자리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두 사람의 앞날에 애정 어린 응원과 앞으로 KCM의 방송 및 음악 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이미지나인컴즈는 앞으로도 KCM의 활동에 변함없이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승훈 / 사진제공=이미지나인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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