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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식, 황제성 괴담 반박! “수혈은 뭔데!” ‘심야괴담회’

곽재식, 황제성 괴담 반박! “수혈은 뭔데!” ‘심야괴담회’
입력 2022-01-14 00:12 | 수정 2022-01-14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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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재식이 황제성의 괴담을 파괴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1월 13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에서 황제성은 ‘피의 의식’이라는 괴담을 전했다.

    황제성이 전한 괴담의 사연자는 친한 친구들과 의형제를 맺기로 하고 피의 의식을 치렀다. 사연자의 손가락 끝을 찔러도 피가 안 나는 등 이상한 일이 생겼지만 세 친구는 의식을 하고야 말았다.

    세 친구는 나중에 누나에게서 “피를 섞는 것 자체가 주술 행위다. 아무 날에나 하면 안된다”라는 말을 들었다. 이상한 현상은 주변 영혼들의 경고이며 아무렇게나 의식 치르면 댓가를 치른다는 얘기에 세 친구는 사색이 됐다.

    누나는 “액자에서 이상한 얼굴을 봤다고 했지. 의식의 댓가를 치를 사람의 얼굴이다”라고 말했다. 세 사람은 누나 말이 찜찜했지만 별 이상한 일이 생기지 않았다고.

    그러나 며칠 뒤 건강했던 친구 할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셨다. 사연자는 돌아가신 할머니가 액자에서 본 얼굴이 아닐까 생각하며 죄책감에 시달렸다.

    얘기를 듣고 난 김윤아는 “이 괴담에서의 공감 포인트는 ‘누나’”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복준은 “피를 나누는 의식은 조폭 사이에서도 흔하다. 의리 타령하지만 다 거짓이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곽재식은 “‘삽혈’이라는 의식이 있다. 말 양 등 동물의 피를 마신다”라고 얘기했다. 또한, “피 안나는 사연자의 손가락은 저혈압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라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곽재식은 “피를 나누는 날짜가 따로 있다면 수혈은 어떻게 설명할 거냐”라고 강력하게 반박했다. 김윤아는 “가장 무서웠던 포인트은 피를 나누는 것. 혈액으로 감염될 전염병이 얼마나 많은데”라며 부르르 떨었다.

    ‘심야괴담회’는 국내 최초 신개념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오싹하고 기이한 이야기를 막강한 스토리텔러들이 소개하며 극한의 공포를 선사했다. 오랜만에 귀환한 납량 프로그램에 호러 마니아는 물론 많은 시청자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공포와 과학지식, 괴기와 역사 이야기가 어우러진 본격 공포괴기 토크쇼 ‘심야괴담회’는 정규 편성에 힘입어 새로 수집한 강력한 괴담들과 강화된 재연으로 다시 찾아온다. 전통적인 괴담은 물론 물귀신 이야기, 고속도로 괴담, 저주, 해외에서 수집된 괴담과 같이 다채롭고 흥미로운 이야기에 강력한 영상 재연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을 전율케 만들 예정이다.

    MBC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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