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설특집 ‘세배특공대’ 편이 펼쳐졌다.
아침을 안 먹었다면 과자를 까먹는 정준하에게 구박이 쏟아졌다. 멤버들은 “우린 아침 먹고 왔다. 식사도 일의 연장이다”라며 미리 잘 챙기라고 얘기했다.
정준하는 “뒷자리에 먹을 것 챙겨왔다”라며 꺼내보라고 했다. 정준하는 “수란 형태라서 맛있다”라며 삶아온 달걀을 권했다.
유재석은 “저렇게 삶으려면 끓기 시작할 때 댤걀을 넣어 12분”이라고 얘기했다. 정준하는 “아니다. 물에 넣어서부터 11분”이라고 주장했다. 두 사람은 서로 “내가 맞다”라며 은 멤버들이 나눠먹었다.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대결을 흥미롭게 지켜봤다. “유재석 다 익혔었냐”, “실망이다”, “뭐가 정답이냐” 등의 반응이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채현석, 장우성)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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