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인간 로지 '내과 박원장' 깜짝 등장에 네티즌 갑론을박

가상인간 로지가 '내과 박원장'에 등장하며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진행중이다.


티빙 오리지널로 방영중인 '내과 박원장'에 가상인간 로지가 등장했다.

극 중 의료기기 세미나에 참석한 이서진, 김광규, 정형석 등이 실습지원자를 찾는 과정에서 로지의 모습이 포착되었다. 극중 민머리이지만 가발로 꽁꽁 숨겨왔던 이서진의 비밀이 공개되는 결정적인 장면의 리액션이었다. 또한 세미나에 참석한 게스트를 소개하는 장면에도 로지가 잠깐 등장했다.

아주 잠깐의 등장이었지만 네티즌들은 가상인간의 드라마 카메오 출연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펼쳤다. "카메오 출연에 가장인간까지 등장이라니" "대역의 몸에 얼굴만 합성한다는 로지인데 저렇게까지 밀어줄 필요가 있나" 등 카메오로 적절한 캐스팅이었는지에 대한 의견부터 "인성, 각종 사건 사고 등의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 가상인간을 설정한다는데 너무 인간스럽지 않아서 비호감" "이렇게라도 기술력이 발전되기 위한 다양한 시도는 필요하다"는 등의 가상인간이 미디어에 인간을 대신하여 강조되는 것에 대한 의견까지 다양한 의견을 내며 이야기 하고 있다.


가상인간 로지는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 소속으로 한국 최초의 버추얼 인플루언서이자 모델로 활약하며 11만 팔로워를 보유한 MZ세대 스타로 떠올랐다. 이어 금융·자동차·온라인 패션 플랫폼 등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모델로 활약할 뿐 아니라 최근에는 음반 발매도 예고했다.




김경희 / 화면캡쳐 티빙, 로지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