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준서, 곽윤기→황대헌 한 줄 평?! #재없감없 #마이웨이 #아저씨 #설명봇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막내 이준서가 형들에 대한 한 줄 평을 남겼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꽉 잡아 빙판’ 특집으로 곽윤기, 황대헌, 김동욱, 박장혁, 이준서가 출연했다.

이날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막내 이준서는 “생애 첫 올림픽인데 힘들었던 점이 있었냐”는 질문에 “아직 대학생으로 재학 중이다 보니 중국에서 수강신청을 해야 했다. 수강신청은 1분 1초가 중요한데 중국에선 인터넷이 잘 안되다 보니 한국에 있는 친구에게 부탁했다. 성공 기도하면서 기다렸는데 한 과목을 못 넣었다고 연락이 왔다. 제발 계속 눌러서 넣어달라고 했는데 마지막 날 성공을 했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박수를 받았다.

그런가 하면 이준서는 여자 배구 특집 이후 운동선수 출연 시 막내들에게 하는 공식 질문인 “형들에 대한 한 줄 평을 해 달라”는 요청에 “윤기형은 재.없.감.없이다.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다는 뜻”이라고 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어 이준서는 “대헌이형은 아까 장혁이형이 말한 것처럼 사적인 자리에서 마이웨이다. 호응을 안 해줘도 할 말 다 한다. 동욱이형은 서른 살의 잘생긴 아저씨”라고 해 김동욱을 충격에 빠뜨렸다.

마지막으로 이준서가 박장혁에 대해 “본인이 언급했잖아요. 인터뷰를 잘 한다고. 사생활에서도 설명을 많이 해서 설명봇이다”고 이야기하자 박장혁은 “조금 억울한 부분이 있다”고 하며 해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아저씨라니 ㅋㅋㅋㅋ”, “박장혁 말 진짜 잘하는데 ㅋㅋㅋ”, “재없감없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백아영 / 화면캡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