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뉴스1은 지난주 빅뱅이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YG엔터테인먼트는 마땅한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탑, 지드래곤(GD·권지용), 태양, 대성 4인의 올 봄 컴백을 공식화한 바 있다. 신곡 녹음 작업 역시 마친 상황.
빅뱅의 컴백은 2018년 3월 발표한 싱글 '꽃 길' 이후 약 4년 만이다. '꽃 길'은 탑, 지디, 태양이 연이어 입대한 뒤 발표된 곡이었다. 지드래곤과 탑이 가사를 써 팬들에게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한 것. 이후 2019년 막내 승리가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된 후 팀을 탈퇴하고 빅뱅은 4인조로 재편됐다.
한편 탑 역시 YG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YG는 "탑은 개인 프로젝트를 가동, 아티스트이자 사업가로서 다양한 도전에 나선다"라며 "빅뱅뿐 아니라 개인 활동 영역을 넓혀가보고 싶다는 탑의 의견을 존중하며, 멤버들과도 잘 협의됐다"라고 밝혔다.
이호영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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