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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크리닝] 동물보다 마법, '해리포터'의 추억에 듬뿍 '신동덤비' ★★★

[애프터스크리닝] 동물보다 마법, '해리포터'의 추억에 듬뿍 '신동덤비' ★★★
입력 2022-04-07 17:12 | 수정 2022-04-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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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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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0년대, 제2차 세계대전에 마법사들이 개입하게 되면서 강력한 어둠의 마법사 그린델왈드의 힘이 급속도로 커진다. 덤블도어는 뉴트 스캐맨더에게 위대한 마법사 가문 후손, 마법학교의 유능한 교사, 머글 등으로 이루어진 팀에게 임무를 맡긴다. 이에 뉴트와 친구들은 머글과의 전쟁을 선포한 그린델왈드와 추종자들, 그의 위험한 신비한 동물들에 맞서 세상을 구할 거대한 전쟁에 나선다. 한편 전쟁의 위기가 최고조로 달한 상황 속에서 덤블도어는 더 이상 방관자로 머물 수 없는 순간을 맞이하고, 서서히 숨겨진 비밀이 드러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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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포스크리닝
    개봉 일주일 전부터 예몌율 1위에 오를 정도로 큰 기대와 관심을 보이는 작품이다. 해외 언론과 평단이 '지금까지 중 최고의 후속작, 역대 최고의 마법'이라는 칭찬을 쏟아내는 가운데 '해리포터' 시리즈와 '신비한 동물사전'을 잇는 직접적인 연결고리가 된다는 사실에 '해리포터' 시리즈의 팬들조차 흥분하며 기다리고 있다.
    중국, 미국, 독일, 오스트리아, 부탄 등 3개 대륙, 6개국과 호그와트, 호그스미드 마을을 예고해 기대가 된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에 새롭게 투입된 매력적인 배우들이 기대 포인트 중 하나다. 덤블도어의 주드 로 배우와 그린덴왈드의 매즈 미켈슨, 크레덴스 역할의 에즈라 밀러까지 전세계의 매력있는 남자배우들은 모두 집합했다. 제시카 윌리엄스와 칼럼 터너도 마법사 세계에서 어떤 활약을 할지 기대가 된다. J.K. 롤링이 선보이는 신비한 동물의 넥스트 버전은 어떤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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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프터스크리닝
    J.K.롤링의 세계관 확장이었다. '해리 포터'와 '신비한 동물 사전'을 이어주는 직접적인 연결고리로 결국 자신의 상상력의 범위를 한껏 뻗었다가 다시 원점으로 끌어 당겼다. 머글과 신비한 동물을 지키기 위한 뉴트(에드 레드메인 분)의 여정은 마법사 세계관에서 가장 많은 존경을 받은 인물인 덤블도어(주드 로 분)와 그의 절친이었지만 지금은 가장 위험한 마법사가 된 그린델왈드(매즈 미켈슨 분)의 대립으로 이어진다. J.K.롤링 세계관의 가장 중요한 3대 요소인 유머, 용기, 모험을 뉴트를 중심으로 모인 멤버들과 신비한 동물들을 통해 마음껏 그려낸다.
    반짝이는 물건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니플러 테디와 뉴트의 반려식물 보우트러클 피켓, 또 새롭게 등장하는 기린, 만티코어와 와이번 등 적절한 타이밍이 등장하는 신비한 동물들은 여전히 관객들을 즐겁게 해준다. 호그와트 마법학교와 호그스미드 마을은 극장의 큰 스크린이 테마동산으로 변한 듯 착각도 하게 한다.
    "쉬운 길이 아닌 옳은 길을 선택하라"는 메시지는 영화가 끝날때 까지 영화 속 인물들과 관객들의 마음 속을 떠나지 않는다. 단순하지만 세상의 진리인 이 메시지와 함께 영화의 로케이션들은 마법의 세계로 인해 힐링을 느낄수 있게 해준다. 베를린행 열차 뿐 아니라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보여준 장면은 그래픽디자이너들의 수려한 솜씨가 더해져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풍광을 뽐낸다. 동물보다 마법 대결로 인한 액션 장면이 훨씬 더 많아지면서 영화속 '마법대결'은 그야말로 진귀한 볼거리다.
    영화의 상영시간은 142분이며 쿠키영상은 없다.

    머글과의 전쟁을 선포한 그린델왕드와 덤블도어 군대의 대결 속 가장 거대하고 위험한 마법 전쟁을 그리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4월 13일 개봉한다.



    김경희 / 사진제공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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