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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여전한 강세, 넷플릭스 독주 막는 대항마

'파친코' 여전한 강세, 넷플릭스 독주 막는 대항마
입력 2022-04-11 09:42 | 수정 2022-04-1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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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4월 1주 차(4/4~4/8) 통합 콘텐츠 랭킹을 공개했다. 이 순위는 국내 제공 중인 OTT 서비스 내의 콘텐츠와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포함한 통합 순위이다. 애플TV+의 '파친코'가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하면서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민진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파친코'에는 윤여정, 이민호, 김민하 등이 출연하며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애플TV+의 작품들 중 처음으로 키노라이츠 일간 통합 랭킹 1위에 오른 데 이어 신작 드라마들을 제치고 2주 째 자리를 유지중이다. 4월 8일 5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된 ‘파친코’는 완결까지 3회만을 남겨뒀다. 한편 유튜브에서 공개 중인 1화는 1천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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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위는MBC 금토드라마 ‘내일’이 차지했다. 동명 웹툰이 원작인 이 작품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 드라마이다. 김희선과 로운이 저승사자 ‘구련’과 반인반혼 ‘최준웅’으로 주연을 맡았으며, 현실적인 에피소드로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3위에는 지난 4월 5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이 올랐다. 회사의 CEO와 정체를 속이고 맞선에 나간 직원의 로맨스를 그린 ‘사내맞선’은 지난 3월 4주 차 OTT 통합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안효섭과 김세정의 로맨스 연기로 꾸준히 호평을 받으며 종영 후에도 높은 화제성을 유지했다.

    이어 4월 3일 종영한 tvN 주말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랭킹 4위에 자리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게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이다. 끊이지 않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두터운 팬층과 10% 이상의 시청률을 거두며 종영 이후에도 주목받고 있다.

    5위는 마블의 새로운 다크 히어로 드라마 ‘문나이트’가 차지했다. 오스카 아이삭과 에단 호크 주연의 이 드라마는 박물관 기프트샵 직원 스티븐이 몸 속의 다른 존재와 마주하며 이집트 신들에 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내용이다. 현재 디즈니플러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에 빛나는 영화 ‘코다’,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된 추리 영화 ‘나일 강의 죽음’, K-POP 대표 걸그룹들의 글로벌 컴백 전쟁 ‘퀸덤 2’, 3월 18일 OTT 플랫폼에 공개된 MCU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후속작 개봉을 앞두고 있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자리했다.

    키노라이츠는 주간 콘텐츠 랭킹 외에 OTT 서비스 종합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OTT트렌드 랭킹 차트와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디즈니+, 왓챠의 콘텐츠 랭킹 차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순위는 약 10만 건의 영화, 드라마, TV 예능 데이터와 내외부 국내 미디어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해 산출된다.



    김경희 / 사진제공 키노라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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