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뉴스 사진](http://talkimg.imbc.com/TVianUpload/tvian/TViews/image/2022/04/13/7e157d96-b596-4ce4-92ae-6a2d199a5221.jpg)
제시가 싸이, 버블헤드(bobblehead), 염따와 함께 쓴 'ZOOM' 가사에는 "Zoom In, Zoom Out 우린 모두 사진 찍기 위해 살아, 관심받기 위해 살아"라는 등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입체적인 사운드 디자인과 카메라 셔터 효과음은 곡의 재미를 더한다.
중독성 강한 퍼포먼스도 예고됐다. 제시는 지난해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좋은 합을 보여준 안무팀 라치카(La Chica)와 함께 사진을 찍고 찍히는 모습을 무대 위 퍼포먼스로 펼쳐낼 예정이다.
이날 제시는 첫마디부터 "제발 하루빨리 팬들 앞에 서 노래 부르고 싶다. 그건 정말 느낌이 다르다. 이제 곧 가능할 거 같아서 기분 좋다"라고 들뜬 컴백 소감을 밝혔다. 그도 그럴 것이 코로나19 펜데믹 장기화로 가요계 전반은 침체된 채 긴 시간 흘러왔다. 내로라하는 무대 퍼포먼서 제시의 입장에서 그 시간들은 쥐약이나 다름없었을 터.
그는 "난 지금 몸이 간지럽다. 너무 공연을 하고 싶다. '눈누난나' 이후에 공연을 아예 하지 못했다. 최대한 빨리 팬들과 만나고 싶다"며 "내 꿈이 죽기 전에 전 세계 모든 팬들과 만나는 거다. 이번에 그렇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여 또다시 무대를 향한 열망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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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의 퍼포먼스에 '스우파'로 유명세를 떨친 안무팀 라치카가 더해진다. 제시는 "라치카 안무팀이 안무를 담당했다. 뮤직비디오 1주일 전에 안무가 완성돼 배울 시간이 부족했다. 하지만 너무 고마운 게 내가 상상한 대로 안무가 나왔더라"며 "안무의 킬링 포인트뿐만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멋지다. 댄서들에게도 포인트가 있을 정도"라고 자신했다.
이어 "이 노래가 딱 라치카의 느낌이었다. 워낙 서로 너무 바빠서 될까 싶었다. 안무 시안을 받고서 정말 놀랐다. 섹시하기만 하지 않다. 파워풀하고 귀여운 매력이 담긴 안무"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주변의 응원과 칭찬에 힘을 얻고 있다는 그는 "주변에서 너무 좋다고 칭찬해줘서 농담인 줄 알았다. '식스센스' 멤버들도 크게 응원해줬다. 정말 고마웠다"며 "싸이도 정말 기뻐했다. 그는 내 음악을 이제 터치하지 않는다. 나대로 그대로 하는 걸 좋아하신다. 항상 그렇게 말씀도 해주신다. 참 고마운 사람"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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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너무 듣고 싶은 말이 많다. 잘하고 있다, 잘하고 있다는 말을 진짜 듣고 싶다. 난 정말 열심히 한다. 이루고 싶은 목표는 당연히 콘서트다. 미칠 것 같다 진짜로. 카메라 앞에서 무대를 하는 것과, 시청자 앞에서 무대를 하는 건 정말 너무 다르다. 진짜 이번에는 간절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눈누난나', '어떤X (What Type of X)', 'Cold Blooded' 등 메가 히트곡 릴레이를 이어갈 제시의 신곡 'ZOOM'은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호영 / 사진제공 피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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