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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권율 표 율슐랭 투어, 이번에도 通했다...2049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전참시' 권율 표 율슐랭 투어, 이번에도 通했다...2049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입력 2022-04-17 09:28 | 수정 2022-04-1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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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지적 참견 시점' 비오가 순한 맛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박정규 / 연출 노시용, 윤혜진 / 이하 ‘전참시’) 195회에서는 신흥 음원 깡패 비오와 동네 매니저들의 일상, 권율과 매니저의 율슐랭 투어가 토요일 안방을 꿀잼으로 가득 채웠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195회는 전국 기준 4.1%, 수도권 기준 4.5%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6%까지 올랐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0%로 같은 시간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집계됐다.

    이날 '카운팅 스타'(Counting Stars)로 음원 차트를 휩쓴 대세 래퍼 비오가 순둥순둥한 일상으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매니저 역시 “비오 씨는 순수한 아기 새 같다”라고 제보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오의 오피스텔 일상이 공개돼 흥미를 자극했다. 비오는 어머니의 부탁으로 엄청난 양의 사인지에 정성스럽게 사인과 메시지를 써 내려갔다. 뒤이어 비오는 잠옷 바람으로 집 밖으로 나간 뒤 또 다른 오피스텔의 문을 열고 들어갔다. 알고 보니 이곳은 비오의 옷방 겸 회의 공간이라고.

    그런가 하면, 비오의 이른바 '동네 매니저'인 동네 친구 두 명이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본업은 모델이라는 비오의 절친들은 비오의 스타일링은 물론, 싱글 앨범 재킷 사진까지 직접 찍어줬다고. 신곡 작업을 위해 동네 매니저에게 전화를 걸어 가사 키워드를 부탁한 비오는 친구로부터 영감을 받은 '자격지심'이라는 키워드에 맞춰 앉은 자리에서 술술 가사를 완성해 MC들의 감탄사를 유발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녹음까지 끝내 30분 만에 곡 하나를 탄생시켰다. 심지어 비오는 스튜디오에서 즉석에서 비트를 고른 뒤 '매니저'라는 자작곡을 만들어내 기립박수를 끌어내기도.

    비오는 동네 매니저 친구들과 집 앞 천에서 SNS용 사진 촬영을 마친 뒤 버스를 타고 어딘가로 향했다. 비오와 친구들이 향한 곳은 슈퍼카 매장이었다. 이곳에서 비오는 한껏 긴장한 모습으로 슈퍼카 앞에서 포즈를 취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비오는 평소 드림카이기도 한 리무진을 보고는 잇몸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때 '쇼미더머니10'에 비오와 함께 출연했던 그레이노마 팀의 멤버들인 언오피셜보이, 아넌딜라이트, 머드 더 스튜던트, 지구인이 깜짝 등장, 슈퍼카 앞에서 '쉬어' 무대를 선보였다. 슈퍼카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 래퍼들의 퍼포먼스와 랩이 안방을 흥으로 달궜다.

    '전참시'에 출연할 때마다 숨은 찐 맛집을 공개, 신흥 미식가로 등극한 권율은 이번에도 믿고 보는 율슐랭(권율+미슐랭) 가이드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먼저, 최근 잇템으로 떠오른 소금빵 맛집을 공개, 이목을 집중시켰다. 권율은 갓 구운 따끈한 소금빵을 먹스럽게 흡입한 뒤 봄맞이 청소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권율은 자신만의 살림 꿀팁을 대방출했다. 스펀지를 창틀 크기에 맞춰 칼집을 낸 후, 여기에 아로마 오일을 섞은 에탄올을 뿌려 빈틈없이 창틀을 닦아낸 것. 이외에도 수면양말로 방충망 닦기, 패딩을 접어 베갯잇에 보관하기 등 깨알 같은 노하우로 살림꾼 면모를 과시했다.

    율슐랭 투어 하이라이트는 우설 맛집이었다. 권율의 스케줄에 동행한 일일 매니저는 “우설을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쫄깃하고 맛있었다. 이래서 율슐랭 율슐랭하는구나 싶었다”라고 후기를 전했다. 깜짝 게스트로 율슐랭 투어에 합류한 배우 최원영 역시 “매니저가 부럽다. 율이랑 다니면 이런 것 먹는 것 아냐~”라고 찐 리액션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뒤이어 우설과 등심 주물럭, 대창과 함께 이 집의 별미인 마늘 국수까지 후식으로 등장, 율슐랭 투어의 정점을 찍었다.

    또한, 권율은 드라마 촬영장에서 배우 정우, 이유미와 콩트급 입담 케미스트리로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권율은 정우와 촬영장 곳곳에서 젝스키스 춤을 추며 댄싱 듀오로 변신하는가 하면, 쉴 틈 없는 수다 티키타카로 눈길을 끌었다. 권율은 정우와 촬영장 텐션을 한껏 끌어올리다가도, 카메라가 돌아가면 본업 천재답게 180도 바뀐 눈빛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다음 주에는 '소식좌' 모델 주우재와 30년 지기 이영자와 홍진경의 제주도 여행기가 그려질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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