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 오늘(2일) 미복귀 전역 "컴백 준비 돌입 예정"

가수 이우가 미복귀 전역한다.


2일 소속사 케이에이치컴퍼니 측은 "이우가 2일 휴가를 나와서 오는 11일 미복귀 전역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당초 이우의 전역은 5월 11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부대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역 전 개인 휴가 사용 시 미복귀 전역 시스템에 따라 9일 앞당겨 전역하게 됐다.

이에 소속사는 "이우가 11일 전역을 앞두고 마지막 휴가를 보낸 후 미복귀 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마무리한다.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좋은 노래로 컴백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희소식도 전했다.

앞서 이우는 지난 2020년 11월 12일 의무경찰(의경)로 군 복무를 이행, 입대 전날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짧게 자른 머리와 함께 팬들을 향한 인사를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이우는 '공일공 (010)', '내 안부', '이별행동' 등 히트곡으로 '이별 노래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으며, 2019년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 소셜보이스상을 수상하며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미복귀 전역으로 팬들에게 깜짝 소식을 전한 이우가 과연 앞으로 어떤 음악으로 가요계에 컴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정민 / 사진제공 케이에이치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