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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탐정' 성우 소연 "재더빙한 '말괄량이 삐삐' 시청률 대박, 주시청자가 40~50대" (정희)

'엉덩이 탐정' 성우 소연 "재더빙한 '말괄량이 삐삐' 시청률 대박, 주시청자가 40~50대" (정희)
입력 2022-05-03 14:34 | 수정 2022-05-0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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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성우 소연, 남도형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일(화)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성우 소연, 남도형이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서 5월 5일에 개봉하는 '극장판 엉덩이 탐정: 수플레 섬의 비밀'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은 소연과 남도형을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이자 부모님들에게 프리타임을 선물하는 히어로, 애니메이션 '엉덩이 탐정'의 두 성우"라고 소개하며 환영했다.


    이어 남도형과 소연은 자신이 출연한 대표작들을 해당 캐릭터의 목소리로 소개했는데 그 중 '말괄량이 삐삐'를 소개하며 소연이 "이게 오래 전에 했던 걸 E본부에서 재더빙을 했다. 어렸을 때 봤던 걸 제가 다시 재더빙을 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너무 웃겼던 게 시청률이 굉장히 잘 나왔는데 담당 PD가 선배, 시청률 대박났어, 그런데 주시청자 층이 40~50대야 그러더라. 정말 부모 세대가 향수를 생각하며 같이 보셨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소연이 '원피스' 니코 로빈의 목소리로 명대사를 들려주자 김신영이 환호하며 "제가 '원피스'의 광팬이다"라고 말했고, 남도형이 "저는 '원피스'의 사보 역할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신영이 "저희가 '원피스' 세대다"라고 말하자 소연이 "제가 성우 생활 20년 넘게 하고 있는데 제 성우 생활과 같이 가고 있다"라고 응수했다.


    "'지적이고 섹시한 누님, 여왕, 엘프 계열은 도맡아서 했다'라는 기사가 있더라. 성우계의 센 언니인 거냐?"라는 김신영의 질문에 소연은 "저희 성우들은 목소리를 바꿔서 굉장히 다양한 역할들을 하는데 제가 '어벤져스'에서 블랙 위도우도 하고 있고, 좀 걸크러시하고 센 캐릭터가 임팩트가 강하다 보니까 시청자분들이나 관객분들에게 각인이 되는 것 같다. 그런 역할을 많이 했다고"라고 설명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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