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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빌보드"…클라씨, 글로벌 출사표→화려한 데뷔 [종합]

"목표는 빌보드"…클라씨, 글로벌 출사표→화려한 데뷔 [종합]
입력 2022-05-04 17:10 | 수정 2022-05-0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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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클라씨가 빌보드를 목표로 글로벌 출사표를 던졌다. 치열한 오디션을 둟고 데뷔한 만큼 원대한 신인 그룹의 패기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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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그룹 클라씨(원지민, 김선유, 명형서, 홍혜주, 김리원, 박보은, 윤채원)의 첫 번째 미니 앨범 Y 'CLASS IS OVER(클래스 이즈 오버)'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클라씨는 MBC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에서 탄생했다. 앨범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미지수 Y(알려지지 않은 미지-unknown unknowns)를 택해, 예측할 수 없는 세계관을 예고했다.

    이날 클라씨는 벅찬 마음으로 떨리는 데뷔 소감을 전했다. 명형서는 "지금 기분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날아갈 것 같다. 기다리던 순간이 와서 실감이 안 났는데, 이렇게 무대에 서니 실감이 난다"고 이야기했다.

    리더 홍혜주는 "'방과후 설렘'이 끝나고 꿈꿔만 오던 시간이 지났다. 긴장되는 마음이다.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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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보의 메인 타이틀 곡 'SHUT DOWN(셧 다운)'은 중독성 강한 K팝과 화려한 인도 발리우드 느낌이 더해진 'K-WOOD'(K-Pop+Bollywood) 댄스곡이다. "빛이 날 거야. 차원 다르게. Class is over" 등 그룹의 세계관이 노랫말에 담겼다.

    클라씨의 데뷔 앨범에는 '셧 다운' 외에도 'UP(업)', 'TELL ME MORE TIME(텔미 원 모어 타임)', 'SUPER COOL(수퍼 쿨)', 'FEELIN’ SO GOOD(필링 소 굿)' 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특히 이례적으로 전 곡에 ‘타이틀’(Title)이라는 명칭을 붙여진 바, 클라씨는 그중에서도 '셧 다운'을 메인 타이틀곡으로 정한 것과 관련한 설명을 덧붙였다.

    명형서는 "'셧 다운'은 '지금까지의 수업을 끝내고 우리만의 것을 즐겨보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 메시지가 잘 표현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또 우리 그룹은 퍼포먼스와 보컬이 강점이라고 생각해, 셧다운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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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앨범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도 언급했다. 홍혜주는 "'차원이 다른 퍼포먼스'라는 수식어를 달고 싶다"고 이야기했고, 원지민은 "우리 팀은 보컬로 어느 누구나 이길 수 있는 팀이란 걸 강조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원지민은 "우리 그룹의 강점은 특히 팀워크다. 팀끼리 모여있을 때 굉장히 하이텐션이다. 또 서로 항상 배려하고 존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클라씨는 '클라씨'라는 이름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도 전했다. '방과후 설렘'의 캐치프레이즈가 '글로벌 걸그룹 선발'이었던 만큼, 멤버들의 포부 역시 글로벌을 향해 있었다. 홍혜주는 "외국 시상식이나 무대에 진출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고, 김리원은 "많은 영상을 통해 우리가 보여주지 못했던 클라씨만의 장점과 매력을 더 보여주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홍혜주는 "멤버들끼리 항상 빌보드가 목표라고 얘기해왔다. 그만큼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며 "멋있는 걸그룹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명형서 역시 "우린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아는 대한민국 최고 걸그룹이 되겠다"며 "7명이 모였을 때 나오는 위대함을 알아주셨으면 한다"고도 강조했다.

    차원이 다른 음악으로 전세계 K팝 팬들을 사로잡겠다는 포부가 담긴 클라씨의 '클래스 이즈 오버' 전곡은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백승훈 / 사진제공 M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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