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곡 '굿 보이 곤 배드'는 영원할 것만 같았던 첫사랑이 깨진 뒤, 순수했던 소년이 분노와 상실의 감정에 휩싸이게 되는 모습을 담은 록 사운드 하드코어 힙합 장르의 곡이다. 소년이 첫 이별 후 느끼는 다크한 감정에 솔직하게 반응하고 흑화하는 모습을 직관적이고 임팩트 있는 멜로디로 그려낸 곡이다.
이외에도 '오프닝 시퀀스'(Opening Sequence), '트러스트 펀드 베이비'(Trust Fund Baby), 데뷔 후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닛곡 '론리 보이'(Lonely Boy/네 번째 손가락 위 타투)와 '서스데이스 차일드 해즈 파 투 고'(Thursday’s Child Has Far To Go)까지 이별 후 다양한 형태의 감정선이 짙게 스며든 총 5개의 트랙이 수록된다.
이어 "첫 무대 공개라 긴장된다. 이 덕분에 열심히 할 수 있었다. 찢어버리겠다는 마음으로 무대 올라와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 기억에 오래 남는 기억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연준은 "이번에 활동 준비를 하면서 멤버들 미모에 물이 올랐다고 생각한다. 퍼포먼스 연습을 하면서도 모두가 물 만났다는 생각이 들더라. 열심히 준비한 모든 걸 쏟아낼 예정"이라며 "자연스럽게 'K팝 4세대 리더, 잇(it)보이'라는 수식어가 따라오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국내외 선주문량이 146만 장을 돌파한 '미니소드 2: 서스데이스 차일드' 전곡은 오후 6시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다.
이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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